2010년 10월 16일 사량도 2편

볼락 가위로 간편하게 회뜨는법(낚시 스승이신  모대기업 선우 모 과장님께 배운것입니다.)

 먼저 횟칼과 가위를 준비합니다. 저 가위가 나무짜를때 쓰는가위인데 아시는분들은

 아실꺼라고 압니다. 철물점에서 판매합니다.

 사용하시기 전에 꼭 끓는물으로 소독을 해주세요..

 오늘의 모델이될 준수한? 볼락입니다. ㅎㅎ

 

왼손엔 볼락 가시에 찔리지 않게 목장갑을 낍니다. 

 

 살아있는 볼락이 도망가지 않게 대가리쪽을 잡고. 등 지느러미를 약 5밀리미터

 

 정도를 잘라 냅니다.

 

 

 

 대가리쪽 지느러미까지 쭉~~ 잘라 줍니다.

 요까지 짤라줍니다.  지느러미를 너무 얄게 짜르시면 껍질이 잘 악벗겨지니 조금

 두껍게 짤라 주세요.

 반대쪽 배 지느러미 부터 X꼬 까지 잘라 줍니다.

 

 

X꼬에 가위 한쪽 면을 넣고 머리 까지 가위로 잘라 줍니다. 
 

 요 정도까지.

 

그리고 가위 한쪽면을 내장쪽에 넣고. 옆지느러미쪽을 머리까지 짤라 줍니다.
 
척추뼈를 자르시면 안되구요..반쪽만 자른다고 생각하시고..

 

 그리고 반대쪽도 똑같이 잘라 줍니다.

 

 머리쪽 까지 잘 잘라 줍니다.

 

이런식으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가위끝으로 껍질을 살짝 잡습니다.

 

 그리고 지긋이 당기면 이렇게 껍질이 벗겨집니다.

 

 

 이렇게 한면이 끝납니다.

 

 반대쪽도 같이 잘라 줍니다.
 

 

 

 그리고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 줍니다.(드시는분도 계시지만)

 

 그리고 척추뼈와 머리를 잘라 줍니다.

 

머리를 살짝 들면서 같이 내장을 제거합니다. 

 

 

 앗 부레가 안빠졌네..ㅎㅎ

 

 

 그리고 면포나, 키친타올로 피를 말끔히 딱아 줍니다.
 

 

 갈비와 척추뼈 사이 피도 깨끗이 딱습니다.

 

 그리고 굵은 척추뼈에 가위를 갈비 사이로 넣어서 제거 합니다.

 반대쪽도 칼집을 넣고..

 아래로 넣고..

 

 

 잘라 냅니다. ㅎㅎ (가위가 녹슬엇네.. 철분 덩어리입니다.)

 제거된 굵은 척추뼈..

 

 

 

 그리고 칼로 뼈채 썰기를 합니다. 첨꺼는 피가 많아서 버립니다.

 

 

 

 

 

 

 도마를 깜빡해서 면포위에서 칼질했습니다.

 

 

 맛난 볼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