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0월 9일 한글날
② 출 조 지 : 한산도
③ 출조 인원 : 우린 3명
④ 물 때 : 9물 ~10물
⑤ 바다 상황 : 완전 장판
⑥ 조황 요약 : 몇 마리 감성돔
안녕하세요. 언제나 황조사 젬스안 입니다. ^^
이번에는 한산도 문어포 방파제 조황입니다.
-=-=-=-=-=-=-
언제나 같이 가는 뜰채 김선생이랑 이번이 낚시가 처음인 친구 허반장과 같이 낚시를 떠났습니다.
허반장은 이번이 낚시가 처음이라 안전하고 그리고 편안하게 낚시를 할만한 곳을 찾아보다.
한산도 쪽 방파제 생각이 나서 그쪽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 친구 허반장 첫 고기 기념 인증샷]
[좋아 죽습니다. ㅎㅎㅎ]
[회 치기 전에]
[ 허반장 고기 인증샷]
남의 고기로 사진 찍어서 죄송합니다.
회를 치면서 내장을 열어봅니다. 큰 고기는 뱃속에 옥수수와 압맥만 가득합니다. 그리고 작은 고기는 손톱만한
게들이 엄청 들어있네요..
젬스안: " 허반장 봐봐 고기가 먹는게 뭔지 알면 그시기의 패턴을 읽을수 있다. 대물은 옥수수같은 곡물을 많이
먹더라"
허반장: " 왜??"
젬스안: " 작은 고기들은 물에서 떠서 무는 경향이 많거든 큰 고기들은 바닥층에 있는 것만 먹기 때문에 곡물은
바닥에 깔리잖아"
허반장: " 아 그렇구나....덕분에 낚시 공부 많이 했대이..."
뜰채김선생: " 니 감성돔이 그렇게 쉬운 낚시 아니다, 복권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데이...ㅋㅋ"
그리고 만들어진 감성돔 회
다들 앉아서 한잔 합니다. ㅎㅎ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꿈나라로 고고씽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황금물때를 놏칩니다. 이런 제길슨..ㅎㅎ 그래도 뭐 이 정도면 됐지...
그리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김선생은 철수 준비를 합니다. 뚜래박으로 물을 퍼 담아서 방파제 이곳저곳을
청소합니다.
청소 인증샷
그리고 이 더러워진 방파제를 다 청소하고 철수를 합니다.
방파제 낚시인
어제 밤보다 정말 작습니다.
부산에 도착해서 회포를 풉니다. ㅎㅎ
우리 허반장
뜰채김선생
이상 조행기를 마칩니다.
대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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